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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Pics. ] [스타캐스트]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드라마 촬영 삼매경

안녕하세요, FT아일랜드 이홍기입니다. 가족분들과 사랑하는 분들과 함께 즐거운 설 연휴 보내셨나요~? 저는 2월 TV조선 미니시리 즈 ‘백년의 신부’로 안방극장 복귀를 앞두고 드라마 촬영으로 바쁘게 보내고 있습니다. 드라마 속 제가 맡은 역할은 완벽하지만 까칠 한 재벌 2세, ‘최강주’ 역입니다. 추운 날씨 속 이어지고 있는 강행군 촬영이지만 배우님들, 스태프분들 등 현장 분위기와 팀워크 가 그야말로 최강이라 추위도 잊을 정도로 즐겁고 열심히 찍고 있답니다. 2월 22일 토요일 첫 방송 예정이니까 많이 많이 기대해주 세요! 저 홍기도 더 멋진 ‘최강주’가 되도록 끝까지 최선을 다하겠습니다. 항상 웃음이 끊이지 않는 저희 ‘백년의 신부’ 촬영 현 장, 여러분들께 공개할게요~두구두구두구!

방송이 얼마 남지 않아서 아침 일찍부터 촬영이 있을 때가 많은데, 추운 날씨에 촬영장의 필수품은 바로 손난로입니다. 손난로 를 두 손에 쥐고 있으면, 세상 부러울 것이 없을 정도^^ 따뜻해요 너무너무 ~ㅋㅋ 보이시죵? 따뜻해서 온 얼굴에 가득 번지는 행 복한 웃음 웃음 웃음…

두꺼운 점퍼와 손난로로 몸을 녹이는 것도 잠시, 곧 카메라에 불이 켜지면 언제 그랬냐는 듯 수트만 입고 안 추운 척을 해야 합니 다 ㅋㅋㅋ 추위 따위 모르겠다는 저의 표정! 차가운 까칠남 ‘최강주’가 된 듯~제가 맡은 캐릭터가 이성적인 캐릭터라 그런 부분들 을 패션이나 표정, 서 있는 자세 등 디테일 한 곳곳에서 느껴질 수 있게 치밀하게 고민하고 있답니다.

카메라 앞에서 촬영을 하는 것 보다 더 중요한 것은 촬영장에서의 소통이라고 생각해요. 그래서 저도 세심한 부분까지 스태프 분들과 함께 의견을 나누고 더 좋은 컷을 찍으려고 노력을 하고 있는데요~

모든 스태프분들, 배우분들 파이팅 넘치는 분위기라 저도 더 완벽한 장면을 위해 작은 것 하나라도 그냥 넘어갈 수가 없는 것 같아요. 귀 기울여 듣고~듣고~ 또 듣고~

의견 교환을 충분히 한 후에는 함께 모여 방금 찍은 장면을 바로 모니터를 해요. 매의 눈으로 저의 연기를 모니터하고, 더 나은 컷을 찍기 위해 바로 준비!

한 씬을 찍기 위해서 정말 많은 분들이 함께 현장에서 고생하고 땀을 흘리신답니다. 저를 더 멋있게 카메라 안에 담아 주시기 위해 서 무거운 장비와 씨름하시는 카메라 감독님들, 조명 감독님들~ 저는 지금 얼짱 각도 찾고 있는 중? ㅋㅋㅋ

아기 고양이 만난 홍기? ㅋㅋ 저는 강아지와 고양이를 정말 좋아해서 집에서도 키우고 있는데, 촬영장에서 고양이를 만나 좋아라~하고 있는 모습이에요. 너무 귀여워..ㅠ-ㅠ

아기 고양이와 인증샷 ! 시선은 딴 곳을 보고 있어도 제 손에 쏘옥~ 들어와 있네요~! 이 아기 고양이는 ‘백년의 신부’에서 정말 중요한 역할을 맡고 있답니다~ 아기 고양이의 활약도 많이 기대해 주세용~

잠깐 휴식을 취할 때에는 다음 장면을 머리 속에 쓰윽 한번 그려봐요. 배우들과의 동선도 한번 그려보고, 대사도 생각해보고 이런 생각~ 저런 생각 중. 생각에 생각이 꼬리를 물지만 큐 사인이 나면 즐겁게 카메라 앞으로 GO GO~

“저는 준비가 다 되었어요~” 큐 사인이 떨어지고, 이제 본격적으로 다음 씬 촬영을 시작할 거에요~ 두터운 점퍼를 입고 있는 사진 속 저는 영락없는 ‘밝은 이홍기’지만, 점퍼만 벗으면,

요렇게 까칠+ 차가운 ‘최강주’로 변신~ 제가 이렇게 수트를 단정히 차려 입는 이유는 무엇일까요~? 누군가를 만나게 될지 궁금하시죠~? 곧 공개할게요!! 잠깐만요~

네네 그렇습니다~ ‘백년의 신부’에서 여 주인공 장이경 역을 맡은 양진성씨와 함께 찍는 씬이 기다리고 있었어요~ 진지한 표정 연기 로 약간의 냉기류가 흐르는 장면을 찍어야 했기 때문에, 감정을 조절하고 있었지요~ 양진성씨의 팔목을 잡고 있는 저, 심상치 않 은 분위기가 느껴 지시나요?

이 ‘팔목씬’ 외에도 좀 더 극단적으로 이렇게 대립(!) 하는 장면도 있었고, 제 눈에서는 레이저가 막 뿜어져 나오고 있네요. 무서워 보이신다구요~? 긴장감 넘치는 연기 중이지만, 연기는 연기일 뿐!

저희 촬영장 분위기는 사실은 이렇게 화기애애 하답니다~ 
이 장면을 실제 방송에서 보시면 팽팽한 긴장감이 감도는 장면일거에요! 하지만 카메라 불이 꺼지면 이렇게 환하게 웃고 있었다는 거~

짜잔 ~마지막 사진은 이렇게 감정에 몰입한 사진으로 마무리 하겠습니다. 제가 이렇게 인상을 쓰고 있는 이유가 궁금하시다구요~? 곧, 곧! 까칠 재벌 2세 최강주의 모든 사연이 공개됩니다.

제 가 최강주로 출연하는 미니시리즈 ‘백년의 신부’는 2월 22일 토요일 저녁 8시 TV조선에서 첫 방송 됩니다. 22일 첫 방을 시 작으로 매주 토, 일 저녁 8시 안방극장의 여러분들을 찾아갈 예정이니 많이 기대해주세요! 청마의 해를 맞아 말 띠인 저도 열심 히 달려보겠습니다!

여러분들도 새해 복 많이 받으시고, 2014년에도 행복한 일만 가득하시길 바라겠습니다. J

글. FT아일랜드 이홍기
사진제공. FNC엔터테인먼트